- NoLo Wine
영국의 놀로(NoLo) 음료 시장
최종 수정일: 2022년 7월 8일
영국은 다양한 놀로(NoLo) 음료의 탄생지이며 유럽에서도 놀로(NoLo) 음료가 가장 활발히 소비되는 문화의 일부로 자리잡은 나라이다. Seedlip, Big Drop과 같은 놀로(NoLo) 전문 브랜드들이 등장했고 기존에 전통적인 주류를 생산하던 Gordon's나 Guiness와 같은 업체들도 무알코올 및 저도주 옵션들을 런칭하고 있다.
* 이 글에서 놀로(NoLo) 음료는 커피, 차, 과일주스, 탄산음료를 포함하지 않으며 전통적으로 ‘주류’로 분류되는 와인, 맥주, 위스키, 진과 같은 음료들의 무알코올 혹은 저도주 옵션을 의미
그렇다면 영국의 놀로(NoLo) 음료 시장은 어떤 규모이고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
영국의 공공정책연구소인 Social Market Foundation이 2020년 9월 발표한 보고서인 '알코올 관련 피해 감소 측면에서의 무알코올 및 저도주 역할의 이해' (Alcohol-free and low-strength drinks: Understanding their role in reducing alcohol-related harms)에는 영국의 놀로(NoLo) 음료 시장에 대한 분석이 담겨있다.
<아래와 같은 세가지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흥미로운 인사이트들이 있으니 알아보자!>
시장규모와 마켓쉐어
시장에 존재하는 플레이어들
기업들이 놀로(NoLo) 시장에 진입하는 이유
1. 시장규모와 마켓쉐어 [최근 강한 성장세를 보이며 주목을 끈 놀로(NoLo) 음료]
Nielsen 데이터에 따르면 2018/19년 놀로(NoLo) 음료의 매출은 1억1천만 파운드에 달했다. 이중 5천7백만 파운드는 맥주, 4천8백만 파운드는 와인, 5백만 파운드는 스피릿이었다. 미디어에서 놀로(NoLo) 음료의 강한 성장세에 주목하고 있지만, 전체 주류 시장에서의 놀로(NoLo) 음료의 마켓쉐어는 여전히 낮은 수준임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2018년 기준 영국의 주류 매출은 4백5십억 파운드에 달했고 이는 놀로(NoLo) 음료의 마켓쉐어가 0.2%에 불과함을 나타낸다. 따라서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주 낮은 마켓쉐어로부터의 성장임을 인식해야한다.
